산행일시 : 2008 년 9월 27일 오전 8시 30분 출발 - 오후 3시 40분 도착
              (총 7시간 10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날씨 : 오전 쌀쌀...오후 화창~
산 행 지 : 가지산(1,240m) - 백운산(892m)
산행코스 : 석남터널-중봉-가지산(1,240m)-운문,백운산 갈림길-백운산-호박소-얼음골주차장
산행인원 : 총 2 명 (영희님, 카첸다)



전날 통도사 앞 신평에서 전 직장친구들과 일잔을 하고... 근처 찜질방에서 일찍 잠에 들었는데...
주위 소음때문에 설치고, 딱딱한 바닥에 잤더니...무릎쪽이 아프다 - -;
7시 반 조금 지난 이른시각에 영희님들 픽업해서... 석남터널로 GoGo~~ 도착해서 산행준비를 할려니... 춥다 - -;;
손시렵고... 긴팔티로도 쌀랑해서 바람막이까지 걸치고 산행시작~
10월 정기산행 들머리와 동일하기에 세심히 살폈는데...
결국은 정기산행 들머리는 변경해야 할듯하다...
시간도 조금 단축되고, 차량회수 문제로 배내고개로 변경하기로 단독결정... ^^
쌀쌀한 날씨때문인지 땀도 많이 나지않고, 산행하기는 아주 좋은 날씨다...
하늘만 맑았더라면 금상첨화 였을텐데... 가지산 앞의 중봉 정상에 섰을때... 시야는 좋았다...
약간 흐렸지만, 신불-영축산과 오룡산 능선까지 관측된다.
예전의 운문령에서 문복산으로의 능선도 손에 잡힐듯하다...
멀리 울산 앞바다와 크고 작은 봉우리가 사방팔방으로 펼쳐져 있다.
20여분 뒤 암봉은 가지산 정상에 서서보니 역시 영남알프스 제1산을 정명이라도 하듯이...
모든 봉우리들이 발아래 놓여있다... 재약산의 사자봉과 수미봉도 관찰된다.
가지산 아래의 헬기장으로 내려가지 억새와 갖가지 야생화가 반긴다....
용담,구절초,정영엉겅퀴,산짚신나물,산비장이,자주쓴풀,쑥부쟁이,큰수리취,산부추....
억새나 구경 좀 할수 있을려나? 했었는데... 억새와 더불어 야생화가 덩굴째 굴러들어와
좋은 산행에 더욱 큰 선물을 받은듯하다...^^
지난 백운산 산행때 시나브로님과 점심을 먹은 곳에서 다시 점심을 먹고 있자나 뒤쪽으로 부터
파란하늘이 열리기 시작한다...
백운산 정상에 섰을때는 뒤쪽으로 완전한 파란하늘이 열렸다.. 앞쪽도 열렸으면 했는데...
산행이 끝날때까지 닫혀있다... 그래도 그게 어딘가...ㅋㅋ
백운산 암릉구간을 내려올때는 항상 느끼는 아슬아슬 떨림도 느껴진다...
경사가 심한 슬랩구간에 가족으로 보이는데... 남자가 슬랩구간을 오르고 있다...
거리가 꽤 되는데... 밑쪽에서 조언하는 소리까지 들린다... 자세히 보니 꽤 높이까지
로프가 있다... 그래도 멀리서 보니 아슬아슬... 아주 멋있어 보인다...
급경사를 내려오니... 지방도에 안착한다... 예정했던 호박소로 내려가는 길을 찾는데....
시그널이 없어서 호박소 주차장까지 계속 올라가는데...포기하고 밑으로 내려가자는데,
영희님이 좀더 호박소 주차장쪽으로 올라가더니 내려가는 길이 있단다...케케
밑에 보니 철조망이 쳐져 있는데... 개구멍이 만들어져 있다... 역쉬~
개구멍을 지나니...어라?... 예전에 꽤 넓게 조성됨직한 길이 보인다. 아마 지방도가 뚫리기 전에
위쪽과 호박소쪽으로 연결된 길이리라... 어렵지 않게 호박소에 도착하니...
밑에서 올라온 관광객들이 꽤 된다...
위쪽에서 보니... 물의 깊이를 가늠할수 없다... 안내문에 5미터가 넘는단다... 허~ 수영금지다...
호박소를 구경하고, 밑쪽에서 잠깐 쉬는데... 호박소 아래가 참으로 바위미끄럼 타면 재밌겠다고
이야기 하는데.... 앞쪽에 바위미끄럼타기 금지라고 적혀있다....ㅋㅋ 역쉬...
남은 오이 다먹고... 백련사를 지나쳐... 한참을 내려가니... 버스타는 곳이 나오는데.. 마침 석남사행 버스가
밀양에서 도착하는 중이다... 기사분에게 터널쪽으로 가냐니까... 간단다... 훌쩍 올라타고, 두명분의
차비 7,400원을 지불하고, 자리에 앉아가는데... 이런...새로뚫린 가지산 터널을 통과한다....ㅠㅠ
석남터널인디....ㅠㅠ 기사분이 이젠 석남터널쪽으로는 버스운행이 중단되었단다.... 크~
석남사 앞 주차장에 내려 기사분이 알려주신 렌트카를 불러서 석남터널까지 가서 차량회수~ 8,000원...
이때문에... 담달 정기산행 들머리가 변경되었다....
그럭저럭 산행을 마치고... 통도사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영희님과는 바이~
그길로 창원으로 향하는데.... 고속도로는 완전 주차장이고... 흐미... 통도사에서 보통때 1시간내에 가는 길을
두시간동안...ㅠㅠ 산행보다 운전이 더 힘든 하루였다......

사진이 넘 많아서 다른방법을 생각하다가.... 이제 사진 몇장과 후기 올리고, 사진은 여기에 올려야겠다... ^^




▲ 08:30 석남터널 옆의 조그만 주차장... 들머리이다.




▲ 들머리에 있는 안내도.. 비교적 상세하다.




▲ 08:45 10여분을 오르니... 석남고개 이정표가 있다
          가지산 정상까지 2.5km




▲ 영희님




▲ 조금 덜 선명한 빛내림... ^^;




▲ 08:53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석남사 주차장에서 오르는 산로와 만난다.




▲ 소박한 이정표...




▲ 멀리 운문령이 보인다.




▲ 석남사 전경




▲ 09:10 목재테크 계단이 시작되는 지점의 안내도...여기서부터 돈x랄..




▲ 아무리 철쭉 천년기념물이라지만... 아주 돈을 발라놨다... 지그재그로...




▲ 오르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계단...빨리오삼~~




▲ 이것참.... 렌즈에 땀한방울 있는것도 모르고...




▲ 가지산 쌀바위도 조망된다.




▲ 09:19 계단의 거의 끝자락... '이거이 상수리 맞제?'




▲ 09:30 중봉에서 조망하는 가지산 정상




▲ 쌀바위와 두어달전에 올랐던 문복산이 조망된다.




▲ 가지산으로 오르게 될 산로가 훤희 들어나 보인다. 왼쪽으로는 운문산으로...




▲ 재약산과 백운산도 가까이 보이고,




▲ 신불-영축-죽바우등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능선이 이어진다.




▲ 언양 고헌산... 아래로 운문령으로 이어지는 지방도가 있다.




▲ 10:12 가지산 정상을 얼마남겨두지 않고... 머물다 온 중봉을...




▲ 얼마남지 않았다~




▲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암봉들이 삐죽이 쏫아있다.




▲ 다음달 산행지인 재약산 쪽 조망...




▲ 정상 바로 아래 암봉에서 영희님...




▲ 정상엔 먼저간 산님이...




▲ 나도 두팔벌려 한컷~




▲ 가지산 정상 북동쪽 조망...




▲ 우리가 올라온 능선길...




▲ 정상 10m 전...




▲ 아주 아담한 정상석... 정상석은 이것보다 클 이유가 없다.




▲ 10:22 정상에서 청도쪽 조망




▲ 운문령 쪽으로의 능선




▲ 또다른 정상석... 그나마 작아서 용서가 된다...




▲ 하늘만 열렸었다면... 좋았을텐데...




▲ 나두 한컷~




▲ 또다른 정상석에서...영남알프스 산군을 배경으로




▲ 재약산 쪽 조망...




▲ 재약산,백운산...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로...




▲ 가지산 삼각점




▲ 가지산 정상의 산장에 속한 X개 같은데... 쥔장 솜씨인지...
    눈썹이 그려져있다...산객이와도 본체만체... ^^;




▲ '정영엉겅퀴' 1




▲ '정영엉겅퀴' 2




▲ '정영엉겅퀴' 3




▲ 운문산을 배경으로 억새..




▲ '산부추'




▲ '큰수리취' 1




▲ '큰수리취' 2




▲ 억새밭의 영희님




▲ '산부추'와'구절초'의 만남




▲ 카~첸다도 억새밭에서...




▲ 파란하늘에 억새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 용담도 활짝피었다...




▲ 영희님 오늘 신났다... 배경 좋으면 자세잡는다...ㅋㅋ




▲ 10:37 잠시 쉬면서... 가지산 정상을 보니... 산님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