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 태백산 천제단(1,560.6m) 1/2

산행 일시 : 2008 년 12월 21일 오전 11시 05분 - 오후 4시 00분 당골광장
              (총 4시간 50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 날씨 : 날씨 눈 가끔 구름 많음 (시야 10m 안쪽...)
산  행  지 : 태백 태백산 (1,561m)
산행 코스 : 금천 -3.9km- 문수봉 -3km- 태백산 천제단 (1,561m) -0.5km- 망경사
              -1.7km- 반재 -2.2km- 당골광장 (산행거리 11.5km)
산행 인원 : KJ산악회 꼽사리



전날 눈이 왔고, 당일도 눈이 온다는 소식에 눈꽃산행의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안동휴게소에 쉴때 눈이 조금씩 내려서 그 기대는 더커졌습니다.
태백의 반대편인 봉화 휴게소에 도착했을때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전날 오후 8시에 매형 회사 산악회(창원)에서 무박으로 같은 정상에
서기로 되어 있었는데, 산행출발지에 도착한 시간이 11시남짓...
매형은 벌써 하산중이랍니다...^^; 정상 상황을 물어보니, 눈은 내렸다 말았다
하는 중이고, 안개가 심해서 몇미터 앞도 보이지 않는다네요... 흠...
꼬부랑 고개길을 가는데, 차창 밖으로는 나무에 눈이 쌓여가기 시작했고,
눈꽃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컸습니다. 도로가 조금 결빙되어 내리막길에서는
속도가 점점 줄어들고 점점 지겨워 질때쯤 본도로에서 눈쌓인 사잇길로
들어서더군요...차량의 흔적이 없는 눈 쌓인(조금이지만) 도로를 처음가봤습니다.
어느듯 횡한 임시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정말 차 한대두 없었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중이라 차 안에서 준비를 하고는 내려서 배낭 덮개를 씌우고,
준비운동도 제대로 하지 않고, 설레임을 안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산행지도 <저장하면 좀더 크게 볼수 있습니다>




▲ 구글어스의 사진같습니다. 태백산 이정표에 붙어있는 지도입니다.




▲ 11:05 금천지구 주차장 입니다. 후딱 준비하고 출발합니다.




▲ 몇가구 있는 초입입니다. 새로 내리는 눈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 11:22 길이 좋아 얼마 걷지 않은것 같은데 1km 왔습니다.




▲ 초입부분의 길은 거의 임도입니다.




▲ 눈은 내리고 있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서 외피를 벗는 산님들이 많습니다.




▲ 11:49 문수봉까지 딱 반을 왔습니다.




▲ 이젠 비탈길을 올라갑니다. 많이 쌓인 낙엽위에 눈이 쌓여 걷기가 더 힘듭니다.




▲ 11:59 문수봉을 1.1km 남긴 지점에서 잠시 쉽니다.




▲ 태백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등산로가 부드럽고 심한 된비알이 없습니다.




▲ 쌓인 눈사이로 낙엽이 들어납니다.




▲ 12:27




▲ 12:35 문수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에 들어서기 전에 천제단으로 가는 비탈길이 있습니다.




▲ 점점 눈꽃이 예쯔게 피기 시작합니다.




▲ 능선도달 100m 정도가 이 코스의 최대고비인것 같습니다.
    계단 같이 보이는 것은 계단이 아니라 유실방지목 인것 같습니다.
    높이가 무릎 이상되는 것도 있습니다.




▲ 12:47 능선에 도달하면 만나는 이정표 입니다. 반대편으로는 당골광장에서 오르는 길도 있습니다.




▲ 이상한 모양의 나무에 흰눈은 산객들을 어서오라는듯 합니다.




▲ 두팔벌려 산객을 맞이합니다.




▲ 이제 본격적인 설로를 걸어봅니다.




▲ 문수봉에 도착했는데... 시야가 좋지 않아 조망은 포기합니다.




▲ 주변에는 여러개의 돌탑이 쌓여 있습니다.




▲ 이 돌탑이 문수봉에서 제일 높습니다.




▲ 12:59 산행시작한지 거의 두시간만에 문수봉에 도착합니다.




▲ 문수봉(1,517m) 정상목입니다. 기대어 보니 흔들흔들 합니다.




▲ 지나는 분께 한컷 부탁드려 인증샷을 남깁니다.




▲ 칼바람으로 인상이 잘 펴지지 않습니다.




▲ 13:08 후딱 챙겨서 천제단쪽으로 발을 옮깁니다. 칼바람에 10분을 있었네요...^^;




▲ 조금 내려서니 바람은 불지 않고 키 낮은 산죽만 눈옷을 입고 있습니다.




▲ 13:15 천제단까지 3km 정도 남았네요...태백산은 이정표가 잘되어 있는듯 합니다.




▲ 무릎까지도 오지 않는 키작은 산죽은 등로를 덮고 있습니다.




▲ 13:17 내리막의 끝인 안부에는 당골광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 구름으로 인해 시야가 더 안좋아 졌습니다.




▲ 마주치는 산객들도 하나둘 보입니다.




▲ 뒤를보니 아무도 없습니다. ^^;




▲ 잘핀 눈꽃입니다. 이때의 자연을 표현하기란 카메라로는 불가능합니다.




▲ 13:42 천제단-망경사 갈림길 입니다. 천제단쪽으로 갑니다.




▲ 태백산의 주목들은 키가 좀 작습니다. 대신 한그루한그루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주목은 시간이 갈수록 이렇게 속이 비어 갑니다. 이렇게 서서히 생명을 다하고 죽어 또 천년을 살아갑니다.




▲ 간간히 보이는 고사목도 태백산의 볼걸이 입니다.




▲ 13:54 점점 배가 고파 옵니다. 천제단 하단에서 점심을 먹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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