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 남덕유산(1,507.4m) 1/3

산행 일시 : 2008 년 12월 23일 오전 10시 00분 - 오후 3시 50분
              (총 5시간 50분 휴식시간 포함)
산행 날씨 : 날씨 구름 많음
산  행  지 : 함양 남덕유산(1,507.4m)
산행 코스 : 영각공원지킴터 -3.4km- 남덕유산(1,507.4m) -1.4km- 월성재
                          -2.9km- 삿갓재대피소 -4.2km- 황점마을 (총산행거리 11.9km)
산행 인원 : 대구 산앙산악회 꼽사리



까먹고 있었는데 이틀전 태백산 산행 후 며칠 쉴려고 했는데, 문자하나가~
'남덕유산 산행 07:00 출발' ... 산악회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예약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태백산과 덕유산을 저울질 하다가 불발껀도 자주 있고 해서 예약 해두었나 봅니다.
문제는 기억이 안난다는 사실...^^;; 장딴지가 아직 뻐근해서 취소하려다 푹~ 자고
일어나면 좋아지겠지...해서 보일러 온도를 조금 높이고 방바닥에서 잤더니...
감기끼 까지... - -;; 그래도 약속은 약속 (기억도 안나는디...) 이것저것 준비해서,
나섭니다. 20분정도 일찍 도착합니다. 10분 지나자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24인승 버스가
옵니다. 가이드도 도착합니다... 일단 출발~~ 범어네거리 부터 성서홈플러스까지 지나며
예약자들을 태우니 20명을 겨우 채웁니다.... 바로 고속도로로 올려 일정을 시작합니다.
거창 휴게소에서 10분간 쉬고는 88고속도로를 달려... 어느듯 남덕유산 자락에
도착합니다. 후다닥 내려서 뭐가 그렇게 급한지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았는데,
가이드는 스트래칭을 하잡니다... 얼결에 따라하고 나서는 바로 출발합니다. - -;
버스에서 내린곳에 등산로 이정표가 있었는데...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교육원(?) 쪽으로
올라갑니다. 한참을 올라 교육원 정문을 통과했는데... 이길이 아니랍니다.
천태산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눈쌓인 도로를 올라왔는데... 다시 내려오랍니다.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엉금엉금 천천히 내려오다 왼쪽으로 보이는 등로로 들어섭니다.
이 산악회만 따라오면 이런가?.. 싶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 덕유산 국립공원 지도 <저장하면 좀더 크게 볼수 있습니다>




▲ 09:45 엉뚱한 곳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바닥은 전날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럽습니다.




▲ 연락 받고 다시 내려가는 중입니다... 저 끝부분에서 왼쪽으로 들어갑니다.




▲ 산로에 진입하자 영각사 부도가 몇개 보입니다.




▲ 10:05 영각공원지킴터 들머리에서 다시 장비를 점검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초입부분은 대체로 평이 합니다.




▲ 눈은 1~2cm 정도 쌓여 있습니다.




▲ 10:20 첫번째 이정표 입니다.




▲ 10:30 1km 올라왔습니다. 산행속도는 평균적입니다.




▲ 화장실 가느라 제일늦게 출발했는데... 몇분이 벌써 뒤쳐집니다.




▲ 10:43 약 반정도 올라왔습니다. 한시간 정도 산행했습니다.




▲ 초행으로 눈쌓인 길을 찾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 주변으로 능선이 조금 보입니다.




▲ 11:19 능선진입 계단입니다. 조금 올라가니 바람이 조금 있습니다.




▲ 나무에도 눈꽃이 피려고 합니다. 벌써 도착한 님들도 있습니다.




▲ 막바지 계단이라 조금 힘들어 호흡을 조절합니다.




▲ 계단의 끝부분에 눈꽃이 피었습니다. 꽃꽃이 용 나뭇가지 같습니다.




▲ 11:24 영각재에 도착합니다. 남덕유산 정상이 1km 도 남지 않았습니다.




▲ 가는 나뭇가지에는 눈꽃이 피었습니다.




▲ 앞뒤로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찍느라 속도가 많이 늦습니다.




▲ 뒤를 돌아보니 봉우리하나가 버티고 있습니다. 이 능선을 따라가면 금원,기백산으로 이어집니다.




▲ 구름이 능선을 타고 올라와 시야가 더 흐려집니다.




▲ 너무 게으르게 걸어가는걸 느낄정도로 늦어집니다.




▲ 조망이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나무가 많아서인지 바람은 없습니다.




▲ 호~ 산위의 산호 같습니다. 산호는 직접 본적이 없습니다만... ^^;




▲ 국립공원의 산로 정비중 철제계단이나 난간등을 나무로 교체해가는 중인데,
    덕유산은 교체 비율이 낮은듯 합니다.




▲ 바람이라도 불었으면 좀 많이 움츠러들만한 분위기 입니다.




▲ 구름이 많아서인지 포커스가 제대로 잡히지 않습니다.




▲ 11:35 100m 오는데 10분이나 걸렸습니다. ^^; 너무 여유를 부리는건 아닌지...




▲ 눈꽃이 점점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 구름과 바람에 의해 싸리눈이 흩날립니다.




▲ 상고대가 절정입니다.




▲ 11:40 기~인 철계단이 조금 비틀린채 산객을 맞이힙니다.




▲ 중간쯤 올라가서 돌아봅니다. 구름이 더 짖어졌습니다.




▲ 좀 더 올라와 돌아보니 구름이 살짝 재를 넘은듯 합니다.




▲ 지난 철계단부터 남덕유산 정상까지 철계단이 계속 이어집니다.




▲ 키작은 나무들은 산호처럼 눈옷을 입은채 자신을 뽐내고 있습니다.




▲ 눈꽃 산호입니다.




▲ 바위와 눈꽃이 잘 대비되네요... 바다속을 보는듯 합니다.


[1/3] ********** [2/3] ********** [3/3]